한국기독교순교사적지 제2호 만경교회 현판식 가져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 김정훈 목사)는 한국기독교순교사적지 제2호로 만경교회(전철희 목사)를 지정한 바 있다. 그리고 3월 29일(주일) 오전 11시 순교자 유족과 총회, 노회, 교인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예배와 현판식을 가졌다.
만경교회는 6.25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9월 27일. 김종한 목사를 비롯한 15명의 성도가 인민군들에게 체포되어 죽창, 총, 칼에 순교를 당했다. 2009년 총회는 만경교회에 순교기념비를 세웠다. 2016년 순교자 9명이 등제됐다. 그리고 마침내 2017년 9월 제102회 총회에서 한국기독교순교사적지 제2호로 지정되어 이날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총회와 함께 김제노회역사위원회, 김제노회장로회역사위원회 그리고 지역 사회와 교계와 함께 순교역사기념관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1914년 설립된 만경교회는 교회 초기부터 지금까지 역사적인 당회록과 교회록이 원본으로 보존되어 있다.
감사예배는 총회역사위원회 부위원장 함성익 목사의 인도로 기도는 사적지분과 송정현 장로, 설교는 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전했다(믿음의 발자취를 따라서). 이어 김제노회장 양병국 목사와 만경교회 전철희 목사의 환영사를 했다.
총회역사위원장 김정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사적지 지정식은 연구분과장 신종철 목사의 사적지 소개, 총회역사위원회 회계 오광춘 장로의 경과보고에 이어 총회장 전계현 목사가 만경교회에 지정서를 증정했다. 그리고 축사는 증경총회장 박무용 목사, 총회 서기 권순웅 목사, 순교자사업부장 김성환 목사, 전북신학교 한기영 학장, 기독신문사 사장 남상훈 장로, 총회 회계 서기영 장로가 각각 맡았다.
<전북 김종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