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제103회 부서기 후보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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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부서기 후보에 대한 단상

기사입력 2018.04.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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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회 부서기 후보에 대한 단상
 
 
2018년 봄 정기회가 한창이다. 몇몇 노회는 제103회 총회 임원 예비후보자들을 7월 임시회에서 추천한다는 결의를 하고 있다. 그러므로 현 총회선거관리위원회 규칙에는 총회 임원 후보자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소속 노회가 7월 첫째 주에 임시회를 열어 후보자를 추천해야 한다. 103회 부총회장 후보는 서울서북지역이다. 그리고 부서기 후보는 중부호남, 호남중부지역이다. 여기서는 부서기 후보에 대한 단상이다.
 
목포서노회.jpg
 
 
목포서노회 제125회 정기회가 320()부터 21()까지 장흥중앙교회(장민욱 목사)에서 갖고 임원을 개선하고 총회 총대를 선출했다. 정기회에서 재미있는 결의는, 삼호교회 당회장 이형만 목사가 청원한 강도사 고시 적법시행 및 불법시행 시 처벌 대한 헌의안과 제102회 총회장과 서기 및 임원회의 적법절차 위반 시 특별재판국 설치 처리에 대한 헌의안 처리이다. 이는 아무리 상황이 어려워도 성경과 헌법을 지켜내겠다는 이형만 목사와 목포서노회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그리고 간통제 폐지 철회 및 간통제 입법요청 헌의안도 결의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62년 동안 헌법에 명기된 간통제를 박근혜 정부의 헌법소원으로20152월 폐죄했다. 당시 삼호교회 이형만 목사는 설교에서 간통제 폐지는 곧 7계명을 어긴 범죄이므로 앞으로 박근혜 정부는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고 설교한 바 있다. 그리고 2017310일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됐다. 이 세 헌의안을 헌의한 이형만 목사를 두고 성경과 헌법 그리고 세상을 읽는 탁월함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것은 기독신문 43일자 7면의 제125회 목포서노회 임원 및 총회 총대 광고에서 유독 103회 부서기 예비후보자 이형만 목사의 사진이 빠졌다. 그러나 다른 예비후보들의 사진은 계속 실리고 있다. 그러므로 신문 광고에서 예비후보자들의 사진 게재에 대해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은철 목사)의 판단은 '이상 없음'이다.
이참에 부서기 후보자들을 살펴보자. 먼저 영광대교회 김용대 목사와 고광석 목사의 출마설이다. 두 사람 동시 출마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고광석 목사는 제102회 총회에서 사면복권 됐다고 하지만, 원인무효가 되지 않았다기에 무흠 5년에 대한 법리논쟁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만약 고광석 목사가 무흠 5년에 해당된다면 부총회장 후보 정중헌 목사도 이를 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안건으로 전국장로회 일본 임원세미나에서 몇몇 장로들이 청취하는 가운데, 기자와 정중헌 목사 그리고 김용대 목사 사이에서 잠시 토론이 벌어졌다. 역시 김용대 목사와 정중헌 목사도 무흠 5년에 대한 입장이 달랐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고광석 목사보다는 최근 활발하게 움직이는 김용대 목사를 멈출 방법이 없다.
 
발안제일교회 김종택 목사와 아산사랑의교회 윤익세 목사의 동시 출마도 힘들어 보인다. 그런 가운데, 김종택 목사의 발목을 잡는 것은 시화산노회 박영수 장로가 총회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활동하기 있기에 김종택 목사의 출마가 녹녹치 않다. 다 아는 대로 총대 중에서 총회선거관리위원로 활동하는 노회에서 후보자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단지 장로 총대가 총회선관위에서 사퇴하고 양보해야 되지 않느냐는 단순논리가 있다. 그러나 김종택 목사가 제101회 총회선관위로 활동할 때, 박영수 장로가 부회계 출마 뜻을 내비췄다. 그때 총회선관위원 김종택 목사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1년 사이에 입장이 뒤바꿔져 버렸다.
 
총대들의 표를 크게 의식하지 않는 제천중앙교회 이석원 목사는 아직까지 두고 보자.”는 태도이다. 그리고 전북지역에서 제102회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선거운동에 앞장섰던 윤희원 목사도, 101회 총회 서기 서현수 목사와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를 이어 전북지역 지도자로서 총회 교권을 계속 유지할 뜻을 가지고 제103회 총회 부서기에 출마한다. 광주의 정창수 목사는 일단 출마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유력한 후보자는 삼호교회 이형만 목사, 영광대교회 김용대 목사 그리고 전북의 윤희원 목사이다. 이형만 목사는 총회 정치와 법에 능력을 발휘했고, 김용대 목사는 지역 장로들과의 유대가 좋다. 그리고 윤희원 목사는 전북의 한계를 벗어날 묘안을 찾아야 한다. 윤 목사가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선거를 도왔다고, 그 표가 고스란히 자신의 표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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