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 선거 전에 끝내야 한다
2018년 4월, 한국교회와 우리 총회는 133번째 부활주일을 보냈다. 그리고 4월 8일(주일) 교육부는 총신대학교 총장 김영우 목사 파면, 재단이사 승인 취소를 발표했다. 그러나 그동안 종교사학에서 종교단체를 벗어나 ‘사학’이 되고자 했던 총신대학교 총장과 재단이사들의 이유 없는 일탈에 가슴앓이만 해 온 전국교회와 300만 교인들은 편치만은 않았다. 300만 교인 혁명이 있어야 해결될 것 같았던 총신대학교 부역자 처리에 교육부가 나서서 겨우 방향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천만 다행이지만, 천만 우려도 부정할 수 없게 됐다. 자칫 임진왜란 7년 전쟁에 명나라를 끌어들인 형국이 아닌가 하는 우려이다. 그리고 총신대학교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회 정치권의 여러 분파들이 본격적으로 주도권 다툼이 나설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논공행상은 곤란하다. 그리고 더 이상 목사의, 목사를 위한, 목사에 의한 총회와 총신대학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총회와 총신대학교에서 균형 잡힌 장로교 정치가 있어야 한다. 때문에 장로 재단이사장과 교수 총장이 반드시 선임돼야 한다.
아직 총신대학교 반총회적 부역자들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은 상화에서 학생들은 4월 말 유급제한일 전에 수업거부를 끝낼지를 결정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6월 13일(수) 지방선거 이전에 총신대학교를 총회의 품으로 그리고 학생들의 아카데미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 왜냐하면 613지방선거가 끝나면 정치권의 움직임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동안 총장과 재단이사 친화적이었던 교육부 총신대학교 담당자들도 태도를 달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반총회 부역자들은 비록 법률도 보장이 됐다 하더라도 교육부의 결정에 반발하면서 비교육적으로 가처분신청을 냈다. 그러므로 반총회, 반교육부 인사들인 총신대학교 부역자들을 향한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총신대학교 사유화 주범들을 613지방 선거 전에 몰아내야 하고 끝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