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4월, 한반도의 봄은 오는데 대치동은 금품수수 의혹 제기로 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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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반도의 봄은 오는데 대치동은 금품수수 의혹 제기로 혼란스러워

기사입력 2018.04.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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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반도의 봄은 오는데
대치동은 금품수수 의혹 제기로 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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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을 보내고 5월 목사장로기도회가 다가오면 제102회 총회임원회를 뒤로하고 전국교회와 300만 성도들의 시선은 서서히 제103회 총회장 이승희 목사와 임원회에게로 쏠린다. 4월 말이 되면 대부분 노회들이 정기회를 마친다. 아직 봄 정기회에서는 정치적인 주장이 담긴 헌의안들이 구체화되지 않는다. 다만 몇몇 노회에서 제102회 총회장 전계헌 목사와 서기 권순웅 목사 그리고 일부 상비부의 총회 지시 불응과 절차 위반을 조사해 달라는 헌의안을 결의했다.
 
 
그런 와중에 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회장 김화경 목사는 423() 오전 1030분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2층 카페마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회장 전계헌 목사의 명품가방 금품수수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기독신문 201825일 인터뷰 기사에서 명품가방 억대 금품수수는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김화경 목사의 의혹 제기 자체도 충격적이지만 그 내용이 너무나 구체적이어서 더 충격적이었다.
 
먼저 김화경 목사는 명품가방 금품수수를 뒷받침하는 명품가방 사진명품가방과 관련한 A목사가 B목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밝혔다.
 
그 내용은 보면 가방영수증 308만원과 가방() 같이 찍은 돈 다발 500만원() 감사헌금 봉투에 (넣어) 반쯤 넣어 보이게(하고) 7(봉투)를 찍은 사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전주에 가서 전달하고 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829(에는) 제주도에서 2,000 만원() 사모님과 같이 있는 자리에서 주었다고 했습니다."라는 내용이다. 그리고 전계헌 목사가 명품가방 금품수수 후() 보냈다는 무사귀환, 반환계획문자를 제보 받았습니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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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화경 목사는 총회장 전계헌 목사에게 명품가방 금품수수가 사실이 아니라면 명품가방 금품수수를 말하는 AB 목사 등 관련자 모두를 명예훼손으로 사법처리하라고 촉구했다. 또 의혹을 제기하는 김화경 목사 자신도 무고죄(10년 이하 징역 1,500 만 원 이하 벌금)와 모해위증죄(법정에서 선서 후 피의자를 처벌할 목적으로 위증한 죄로서 벌금형이 없고 15년 이하의 징역형)로 처벌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김화경 목사는, 한교총은 공동회장 전계헌 목사의 명품가방 금품수수가 사실이면 즉시 회원 제명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독신문  수백만 원대 가방에 억대급 금품수수” 1월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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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명품가방 금품수수는 김화경 목사가 처음으로 제기하는 의혹이 아니다. 기독신문 201818일자(2135) 사설에서는 수백만 원대 가방에 억대급 금품수수라고 구체적으로 적었다. 다음은 해당 사설 내용 일부이다.
 
여기에 우리를 더욱 슬프게 하는 것은 소위 재단이사들의 말이다. 지금은 총회와 전쟁 중이기에 총장 대행체제로는 안된다며 배임중죄 혐의로 기소된 총장을 다시 선임하는 또 하나의 아이러니를 만들었다. 어디 그뿐인가. 정치권 안에도 입에 담기 민망한 금품수수로 어수선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문제 있는 노회 언저리에는 금품에 침몰되는 인사들의 비행이 줄을 이으면서 돈 앞에 무기력해지는 교계의 부끄러움이 가득했던 한 해였다. 총회 안에 오르내리는 비하인드 스토리에는 수백만 원대 가방에 억대 급 금품수수로 민망하기 그지없는 한 해였다. 막가는 총신에 대한 정치권의 제재는 허공의 메아리였고 총회를 우롱하는 모습들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은 실천력이 없는 총회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제102회 총회 전후로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의 수백만 원대 가방에 억대급 금품수수의혹을 이미 기독신문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회장 김화경 목사의 명품가방 금품수수의혹 제기가 새삼스럽지만 않다.
 
 
돈 배달 사고 의혹에 휩싸인 김화경 목사
그런 가운데 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 목사도 2.000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김화경 목사는 419() 총회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에게 2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A목사 측의 주장을 일축하고 나섰다.
 
교회 분쟁과 관련해서 한 A은퇴목사가 B목사를 통해 김화경 목사에게 2천만 원을 전달해 달라며 교단 마당발 C장로에게 제공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B목사가 김화경 목사에게 C장로를 통해 2천만 원을 받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C장로가 누구인가. C장로는 일정한 직업도 없이 총회 주변을 전전하며 기회가 있으면 총회 주요 요직에서도 오르고 또 총회 힘 있는 특정인을 거론하며 돈 배달을 자처하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중에 총회 주변에서 힘 있게 활동하는 김화경 목사를 거론해 돈 배달을 자처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총회 정치권의 D 목사도 거론하며 돈을 받아간 것으로 보인다. 그런 점에서 많은 총회 정치권 인사들은, 김화경 목사와 총회 정치권 D 목사의 이름을 거론하며 돈 배달을 자처할 수 있는 C장로 한 사람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김화경 목사는 이 사실을 확인하고 A목사와 C장로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사실 확인을 요구했다. 그러나 금품 제공자 A목사는 답변이 없었고, C장로는 부인하는 답변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C장로의 돈배달 사고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 사실은, 김화경 목사는 2.000만 원 제공설을 최초 언급한 B목사에게서 사실 이야기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김화경 목사는 추후 “이와 관련 범죄 사실에 대해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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