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부흥케 하소서” 제55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오직 기도하면 산다”는 55년 기도 이어가
“하나님의 일하시고 역사하시는 진정한 부흥을 소망”
“전능한 왕 오셔서 주 이름 찬송케 하소서” 제55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정한 장소 충현교회와 정한 시간 5월 8일(화) 오후 3시부터 시작됐다. 기도회는 10일(목) 정오 12시까지 계속된다.
전국목사장로기도회는 1959년 예장통합이 이탈하고, 1960년 4.19민주혁명과 1961년 5.16 쿠데타 그리고 1964년 군사정부가 들어서는 어려운 시기에 시작됐다. 그때까지 아직 총신대학교는 학교 자리를 찾지 못했고, 총회는 건물 하나 없이 세 들어 살 때 기도가 시작됐다. 총회가 총회답게 세워질까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우리의 선배들은 “오직 기도하면 산다.”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매달린 것이 그 출발점이다.
기도회는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총신대학교를 살려 주소서! 총회를 살려 주소서! 한국교회 하나 되게 하소서! 그래서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아멘.”라고 간구했다. 그러므로 전국에서 모인 목사 장로들은 나 자신이 살아야 교회가 살고, 교단이 산다면서 기도했다. 그리고 주의 거룩한 영이 임재해 우리 안의 우상들을 태우도록 간구했다.
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하면서 은혜를 받자. 오직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의 단을 쌓자. 그리하여 ‘주여 부흥케 하옵소서!’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때문에 서문교회 이성화 목사의 인도로 가성교회 윤두태 목사는 “총회의 개혁과 부흥을 위하여” 산돌교회 정창수 목사는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부총회장 최수용 장로는 “총신대 문제, 노회 분쟁, 교회분쟁을 이번 기도회를 통해 말끔하게 해결시켜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우리가 사방에서 우겨쌈을 당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다. 먼저 세상 모든 것이 변하여도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설교한 대로 교회를 섬기고, 총회를 섬기자. 장로들이여! 우리가 처음 은혜 받은 말씀대로 주님을 섬기자. 마음의 물질에 대한 욕심, 명예에 대한 욕심, 형제를 이기고 그 위에 서고자 하는 욕심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두 번째로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주님은 말세에 믿음을 보겠느냐고 물으셨다. 이 시대는 말과 지식은 많고 믿음이 없다. 믿음이 없으니 기도도 없고 보이는 손해에 집착한다. 마침내 하박국은 하나님과의 논쟁을 멈추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에게서 희망을 찾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하심이 유일한 희망이다. 자기 조국의 비참한 운명, 국제경제의 참혹한 현실, 살아날 방법이 없는 절망 중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발견하는 순간, 하나님의 일하심이 희망임을 발견한다.“면서 “다시 부흥하는 길은 하나님께로 돌아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일하심을 인정하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그것이 부흥의 시작이다. 교회가 희망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는 영원하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면서 장차 일어날 교회를 바라보면서 소망 가운데 승리하자.“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총회의 힘은 묵묵히 일하는 목회자들과 신실한 교회들에서 나온다. 한국교회에서 부흥하는 교회, 다음 세대를 이끌 교회 100개 혹은 목회자 100명을 순서대로 뽑으면, 그 중에서 5-60개가 우리 총회 산하 교회와 목회자들이다. 이번 기도회가 하나님의 일하심의 환상을 보고, 믿음으로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역사가 있기를 축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배 끝에 충현교회 한규삼 목사는 당회원들과 함께 나와 인사하고 환영했다. 55년 전국목사장로회는 충현교회에서 처음 시작됐다. 그리고 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충현교회 한규삼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그리고 총회목회자납세대책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 활동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진표 의원은 “더 낮은 자세로 더 기도하겠다.”라고 감사 인사했다. 예배는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