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GMS 세계선교대회 공동선언문 채택하고 폐회
총회선교 111주년과 GMS 선교 20주년을 맞아, 복음으로 열방과 다음세대를 잇는 다리가 되자는 뜻으로 ‘G-Bridge'를 주제로 개막된 2018 GMS 선교대회가 8개 항의 대회선언문을 채택하고 6월 28일(목) 폐회됐다.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6월 25일(월)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선교대회에서 “한국교회와 선교사가 약함과 섬김의 정신으로 선교동반자가 되어 미래사역을 연결하는 복음, 열방, 다음세대의 브리지를 세워간다.”, “우리는 한국교회의 성장정체로 인한 침체를 공감하고 다시금 선교적인 개혁교회의 부흥과 열정을 회복하기 위하여 기도와 협력을 다한다.”며 8명의 직능 대표가 각각 참가자 일동을 대신해 대회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선언문 속에는 이번 선교대회의 성과와 미래 선교방향이 담겨 있었다. 즉 평신도, 여성, 청년사역자를 발굴하고 훈련하여 선교 동력화를 하며, 이주민에 대한 선교의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선교는 지역선교부가 전담토록 하며, 전통적 개척교회 사역을 넘어 선교하는 교회와 선교회를 세우고, 북한선교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하며, 은퇴 선교사와 선교사 자녀에 대한 복지대책 마련이다.
매일 저녁 3차례 있었던 선교부흥회에서 인천제2교회 이건영 목사는 ‘화목하라’,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도전적 신앙’, 부산수영로교회 정필도 목사는 ‘선교는 사랑으로’란 말씀을 전했다. 특히 선교부흥회에서 과거의 잘못은 회개하고 화목과 사랑으로 도전하여 새로운 선교부흥을 이루자고 역설했다. 그리고 산정현교회 김관선 목사, 하남교회 방성일 목사, 광주서현교회 박은식 목사는 매일 아침경건회를 인도했다.
두 번의 주제 강의를 한 조나단 봉크 박사(보스턴대)는 ‘섬김과 선교’ 주제로 예수님이 본 보이셨던 인격과 성육신적 섬김의 선교를 강조했다. 또 박기호 교수는 ‘현지교회를 선교교회로 세우는 방안’이란 주제로 선교하는 교회와 선교회를 세우자로 주장했다.
둘째 날 ‘사역의 성숙과 전환’이란 주제로 박시경 교수, 김찬곤 목사, 조용성 선교사가 선교 특강을, 이어 심창섭 교수의 ‘지역 선교부 발제’에 대한 모두 발언을, 최종순 목사, 김창훈 선교사, 김낙근 선교사가 각각 발제했다. 오후에는 14개 지역선교부와 지역위원별로 모여, 지역선교는 지역선교부가 전담할 수 있도록 지역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 등 본격적인 전략회의를 했다.
셋째 날 선택 특강은 4차 산업혁명과 기독교, 선교지 이단 현황과 대책, 위기관리와 멤버케어, GMS 위기관리의 실체, 돌아봄과 돌봄, 복음적 교회의 개척운동, 여성선교사의 선교적 이해, 유종의 미를 위한 선교 멘토링, 다음세대 MK 선교 등 8개 특강이, 사역영역 네트워크 발제는 최종국 선교사와 한용관 선교사가 ‘영역별 네트워크 필요성’을 발제 후, 13개 사역영역별 발제와 치열한 논찬이 있었다.
마지막 날 부이사장 장창수 목사 인도로 진행된 폐회예배는 박정현 선교사의 표어제창, 김종혁 목사의 기도, 설교는 부총회장 이승회 목사가 전했다(하늘의 소리를 듣는 사람). 이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도 사역을 하시기 전 하늘로부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소리를 듣고 시작하셨던 것처럼 ‘선교사 여러분도 하늘의 소리를 듣고 선교하라”고 권면했다. 에배는 초대 이사장 조중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사장 김찬곤 목사는 폐회선언에서 “선교사 여러분은 무명의 용사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영웅들”이라며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만져 주시고, 치료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셨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선교사가 되어 달라”며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MK(선교사 자녀)를 위한 다음세대 선교집회, 탄자니아 연합대학과의 업무 협약식, 선교지에 정수기 전달식, MK와 투병 선교사를 위한 헌금순서도 있었다. 지역선교부별 부스 운영과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무료로 출력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대회 기간 중 새로남교회 교역자와 성도 등 년400여 명이 접수와 안내, 주차와 식당을 섬겼다. 특히 GMS제중원은 250여명의 선교사 부부들에게 침술로 봉사했다.
<전북 김종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