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현상오 장로, 수석부회장 김삼수 장로 선출
전국주교 제64회 정기총회가 8월 28일(화) 오후 1시 경기도 안산 성문교회(조종제 목사)에서 열고 회장 현상오 장로, 수석부회장 김삼수 장로, 총무 이현만 장로, 서기 강병주 장로, 회계 윤태호 장로를 선출했다. 특히 뜨거웠던 수석부회장 선거 결과는 예상대로 160표를 얻은 김삼수 장로가 당선됐다. 박광희 장로는 117표, 배영국 장로는 101표를 얻어 아깝게 고배를 마셨다. 김삼수 장로는 영남 후보이고, 박광희 장로와 배영국 장로는 중부지역 후보이다. 따라서 중부지역 두 후보의 단일화만이 영남지역 단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기회였다. 물론 중부지역에서 박광희 장로를 단독후보로 내세웠지만 배영국 장로가 이를 거부해 이날 정기총회에서 중부지역 두 후보는 낙선했다.
또한 이번 투표 결과는 작년 수도권지역 수석부회장 후보 현상오 장로에게 양보한 김삼수 장로를 전국 임원들이 높이 평가한 결과이다. 특히 수도권지역과 호남지역 임원들이 “양보 후 선출”이라는 약속을 지킨 결과이다. 하지만 김삼수 장로가 160표에 그친 것은 상당한 영남표가 이탈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때문에 지금도 제65회 회장 후보 김삼수 장로의 리더십에 계속 의심을 품는 임원들이 많다. 따라서 전국 임원들은 김삼수 장로가 주변의 검은손의 유혹을 뿌리치고 강력하고 신선한 리더십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부지역 내부 갈등이 계속해서 좋은 지도자를 내지 못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중부지역은 전국남전도회 제38회 회장 후보로 장영환 장로를 내세웠지만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 대신 호남지역에서 중부지역 임원으로 옷을 갈아입은 김대규 장로의 뚝심이 제38회 전국남전도회 회장으로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이번에도 영남지역 단독후보와 중부지역 2명의 후보가 대결했지만, 결국 중부지역의 분열과 갈등만 노출한 채 패배를 맛보았다.
언제나 즐거운 전국주교 찬양율동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