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총회선관위 심의분과에 검은돈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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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선관위 심의분과에 검은돈이 돌았다?

기사입력 2018.08.2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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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이상자 후보 통과? 서류 이상 없는 자 후보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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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윤익세 목사     "나 억울합니다"


 
총회선관위(위원장 이은철 목사) 심의분과(분과장 김정설 목사) 위원 5인 중 일부가 부서기 모 후보측으로부터 각각 50만원씩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내용은 금품을 직접 받은 한 위원의 녹취록에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총회선관위가 심의분과에서 서류상 문제가 없는 윤익세 목사를 투표에 붙혀 탈락시키고, 심의분과에서 서류 하자가 있는 모 후보를 투표에서 살려주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828() 오후 3시 총회회관에서 윤익세 목사가 밝혔다.
 
전남노회 한 회원은, 산돌교회 정창수 목사가 전남노회 선거법 위반 및 총회 서기 지시 공문을 위반했다고 지적하고 또 산돌교회 김 모 장로가 당회 파송 노회 총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총회 총대로 올라와 있는 것도 위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총회선관위는 물론 총회재판국과 총회감사부도 입을 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을 자청한 윤익세 목사는 선관위가 법과 원칙에 따라 바르게 가기를 바란다. 그러나 총회선관위 심의분과에 흘러들어간 검은돈의 의혹을 해소하고 명백하게 밝히지 않을 경우, 금품 수수 관계자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법적인 책임도 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총회선관위가 후보 결정에 있어서 투표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의 관행을 보면, 심의분과에서 서류상 하자가 있다고 판단되는 후보에게만 투표를 실시하고, 심의분과에서 서류 이상이 없는 후보에게는 심의분과의 보고를 그대로 사용해 온 것이 총회선관위의 태도였다. 그런데 총회선관위는 서류 심사 이상자와 서류 심사 이상 없는 자를 총회선관위 전체투표를 실시해, 서류심사 이상자는 후보로 선정하고 서류심사 이상 없는 목사를 후보에서 탈락시키는 기이한 현상을 만들어냈다.
 
윤익세 목사는 자신의 이중직에 대해 저는 칼빈대학교에서는 보수를 받지만 교회에서 월급을 받지 않고 있다. 그런데 김영우 목사가 총신대 재단이사장 재직 시 부총회장으로 출마한 사실에 대해서는 침묵하던 한 인터넷언론이 유독 저에 대해 시비를 거는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우리 교단은 이중직에 대한 논란은 있었지만 그동안 별 문제없이 천서를 해 왔다.
 
한편 총회선관위는 829() 대구 대명교회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제103회 총회 부서기 후보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전국 교회와 총대들은 부디 총회선관위는 조금 부족한 이가 후보에 선정될지언정, 서류상 하자가 없는 목사가 후보에서 탈락시키는 억울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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