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해설】 이준석과 소강석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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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이준석과 소강석의 출현

기사입력 2021.06.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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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선 경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2027년 대선 경선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후보와 국민의힘 이준석 후보
 
박정희 대통령 팔기에 나섰던 나경원, 주호영 당대표 낙선
김대중 대통령 팔고 있는 이낙연, 이재명, 정세균 결과는?
 
이준석 당대표 중심으로 줄을 서야 하는 국민의힘-민심을 끌어당기고 있는 힘

문재인 대통령과 사진 찍고자 줄 선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민심에서 멀어지는 줄 세우기

 

이준석.jpg

국민의힘 이준석 전 최고의원이 나경원 전 국회의원을 누르고 국민의힘 당대표가 됐다. 이 대표의 나이 36, 대한민국 헌정역사상 첫 번째 30대 당대표다. 이준석이 당대표에 선출되자 민심은 당연한 듯 받아들였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크게 놀랐다.

 

이준석 당대표의 출현으로 국민의힘은 젊어보였고 동시에 지지율도 39%로 급상승했다. 상대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은 꼰대당처럼 보이면서, 동시에 지지율이 29%로 떨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도 39%를 차지해 취임 이후 최저치로 동반 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80%에 육박할 때도 있었다.

 

민주당 초선의원.jpg

 

이준석의 등장은 여의도 정치권에도 여·야할 것 없이 큰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정치판이 젊어져야 한다는 요구이다. 이제 국민의힘은 36세 당대표를 중심으로 줄을 서야 한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초선의원을 청와대로 불러놓고 대통령과 사진을 찍는데 줄을 세웠다. 때문에 자성 없이 단합만 강조하고 끝난 -초선 맹탕 간담회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렇게 국민의힘이 30대 당대표를 앞장세워서 2022년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다선의원이 초선의원들의 멘토가 되어 기득권을 행사하고 있다. 그나마 이준석 대표와 견줄만한 젊은 의원을 선발해서 이준석에 대응하자는 말도 나오지만, 결코 바람을 일으킬 수 없는 정치판이다. 그 조차도, ! 지나간 옛날이다. 그나마 이준석과 윤석열에 대항할 박용진 후보가 정세균 후보를 따돌리고 지지율 3(6.1%)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는 52년생, 정세균 후보는 1950년생, 이재명 후보는 1964년생, 박용진 후보는 71년생이다. 국민의힘 하태경 후보는 1968년생, 윤석율 후보는 1961년생이다. 참고로 대통령은 40세부터 출마할 수 있다. 국민의힘 하태경 후보는 대선 후보 경선 흥행에 바람잡이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지지율 4(4.2)로 떨어진 정세균 후보는 경선 흥행에도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

 

때문에 이준석 당대표의 출현으로 52년생 이낙연 후보와 50년생 정세균 후보가 난감해졌다. 이 두 후보는 본인의 뜻과는 달리 대통령 후보 적합도와 지지율에서 앞으로 상당히 더 밀려날 분위기다. 그런데다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나경원과 주호영은 박정희, 박근혜 팔이로 표를 구걸했지만, 이준석은 박근혜 탄핵이 불가피했다며 탄핵의 강을 스스로 넘고 당대표가 됐다. 시대정신과 민심을 제대로 읽은 결과였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낙연과 정세균 그리고 이재명마저도 김대중 팔기에 나서고 말았다.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표는 얻을 수 있겠지만, 민심은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박용진은 김대중 팔기에 적극적이지 않다. 다만 정치의 세대교체로 대한민국 시대교체를 이루겠다며 변화와 혁신에 나서고 있다. 당원보다는 민심에 호소하고 있다.

 

윤석열과 이재명.jpg

 

2022년 대선은 어쩔 수 없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율 후보가 격돌하겠다. 만약에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힘을 모아서, 자신들의 말 잘 안 듣는 이재명 후보 대신에 이낙연 호보나 정세군 후보를 내세운다면 민심은 속히 떠나고 정권수호는 물 건너가고 말 것이다. 그래도 민심에 기대어 대통령 후보에 오를 자는 이재명이다. 그러나 이재명마저도 윤석열의 지지율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준석과 박용진.jpg

 

아직 40세가 안 된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와 더불어민주당에 지분과 계파가 없는 박용진 후보는 2027년 대선에서 격돌하면 대한민국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두 사람이 펼치는 2027년 대선 마당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소강석2.jpg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출현과 같은 일을, 우리는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에게서 경험했다. 소강석 목사는 2021년 환갑을 맞이했다. 그러나 그는 공식적으로 1962년생이다(59). 그가 예장합동 총회장이 되고,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이 되어 한국교회 정치마당인 종로에 나서자, 소위 꼰대 정치 목사들이 사라졌다. 그리고 몇 개의 교회로 교단을 만들고, 그 속에서 총무를 맡으면서 기득권을 자랑하던 교단 총무들의 목소리도 쏙 들어가고 말았다.

 

꼰대 정치 목사들과 교단 총무들은 온갖 기득권을 행사하며 한국교회 연합을 방해해 왔다. 그러나 소강석 목사의 등장으로 이들의 존재가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그동안 그들은 한기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를 좌지우지하며 각종 부도덕한 일탈로 한국교회를 분열시키고, 온갖 부정부패에 연관되어 한국교회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추락시켰다. 그러나 이제는 정부 여당과 국회 그리고 각 정당 대표들은 한교총 대표 소강석 목사에게로 몰려들었다. 이에 소강석 목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교회 폐쇄까지 시도하던 정부를 때로는 달래고, 때로는 강경한 목소리를 내 교회와 정부와 균형 있는 관계를 유지시켰다.

 

이승희.jpg

뉴스앤조이 인터넷신문에서 

 

총회장 소강석 목사 이전에 이승희 목사에게 기대를 걸었던 때도 있었다.

매직넘버 “5981” 103회 총회장 이승희 목사를 말한다. 이 목사는 1959년생,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81회 졸업생. “5981”59년생은 마지막 50년대 생인 동시에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80학번 대를 시작을 알리는 매직넘버였다. 그때 예장합동는 “5981” 매직넘버 뒤로 뒷걸음질할 것 같지 않았다.

 

102회 총회에서 부총회장으로 당선된 이승희 목사는 그 여파를 살려 제103회 총회장에 오르기 전인 2018825영남협의회를 조직했다. 그런데 영남협의회의 정체성이 전국 조직인지, 아니면 영남지역 조직인지 불투명했다. 정체성 고민이 길어지자 곧바로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에서 반발하기 시작했다. 오랜 논란 끝에 영남협의회영남지역협의회로 격하되어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산하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로서 제103회 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영남협의회 정치 실험은 좌초되고 말았다.

 

이승희 목사는 재임 중 북한방문에서 비롯된 여러 의혹 제기와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온갖 금권 의혹에 시달렸다. 지금까지 총회선거관리위원회에 돈을 갖다 준 이는 있어도 돈 받은 이는 없다는 풍설에 발목 잡힌 이승희 목사의 정치적 영향력은 찾아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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