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6회 총회 제1차 실행위원회가 11월 9일 오후 2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있었다. 이날 주요 안건은 ‘제106회 총회 선거 소송’의 건이었다. 다음날 10일이 되면 제106회 총회선거 무효와 부총회장 직무정지‘에 대한 첫 심의가 시작되기에 제106회 총회임원회는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서 이날 총회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과연 예수인교회 민찬기 목사의 참석할 것인지가 관심이 집중됐다. 총회실행위원회 30분전까지만 해도 불참 의사를 고수했던 예수인교회 민찬기 목사가 직전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손에 이끌려 새에덴교회 강대상에 섰다.
고소 취하에 충격 받은 측근들
직전총회장 소강석 목사와의 30여 분 평화적인 실랑이 끝에 모든 고소를 취하한다고 선포했다. 이날 고소 취하 소식을 가장 반긴 것은 제106회 총회임원회와 총대들이었다. 그러가 뜻밖의 소식에 놀라 충격을 받은 이들은 ‘민찬기 목사 선거 캠퍼’ ‘서울북노회 관계자들’ 그리고 ‘예수인교회와 당회’였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제105회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조사하라!
민찬기 목사의 고소 취하로 제106회 총회임원회는 ‘은혜로운 동행’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한 가지 남은 숙제는 제106회 총회 선거를 망친 제105회 총회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는 불가피해 보인다. 제106회 총회임원회는 하루빨리 조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최소한 어떤 과정이 우리 총회를 이렇게 아프고 불편하게 만들었는지 명백하게 밝혀내야 한다.
제105회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사과하라!
또 먼저 제105회 총회선거관리위원회는 공식적이 아니면 비공식적으로나마 민찬기 목사와 서울북노회, 예수인교회에 사과해야 한다. 억 대 이상의 비용을 들여서 부부동반으로 가진 워크숍의 결과가 이것인가? 그러므로 최소한 위원장, 서기, 심의분과장, 분과서기는 전국교회 앞에 사과해야 한다. 자신들의 임기가 끝났다고 해서 과오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민찬기 목사도, 상의 없이 고소를 취하해서 결론적으로 호남협의회의 위상도 떨어뜨렸다. 이도 사과해야 한다.
재검표 거부한 제106회 총회임원회 불만 토로
이날 민찬기 목사는 총회실행위원회에서 그동안의 자신의 심경을 이렇게 말했다. “여기까지 오기까지는 제 개인적인 심정도 있고, 많은 억측과 추측과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매우 섭섭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내가 반대로 생각했다. 내가 18표 차이로 이기고, 상대가 졌을 때 나는 재검표한다. 1표라도 이기면, 이긴 것이다. 1표라도 졌으면 나는 정당하게 승복할 용의가 있었다. 최소한 18명만이라고 재검표하자. 또 재검표해서 1436명이 맞으면 묻지도 않겠다. 누가 이기고 지는 것, 문제 삼지 않고 승복하겠다. 그런데 못 받아들여졌다. 무엇 때문에!”라면서 제106회 총회임원회에 불만을 토로했다. <계속>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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