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해설】 후임 담임목사 선정에 주의를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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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후임 담임목사 선정에 주의를 기해야 한다

-대구부광교회 부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하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기사입력 2022.01.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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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담임목사 선정에 주의를 기해야 한다. 최근 부임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젊은 목사가 자신의 사례비를 올려달라고 당회에 요구했다. 결국 제직회와 공동의회를 통해 담임목사의 사례비는 올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한 장로가 격하게 반대하니, 담임목사는 부목사 2명에게 끌고 나가라는 지시를 했다. 장로는 많은 교인들이 보는데서 끌려 나가는 참사를 겪었다. 이미 교인들은 이미 심리적으로 두 편으로 갈라졌을 것이다. 곧 담임목사는 쫓겨 나가든지, 일부 교인들을 데리고 개척할 것이 분명하다.

 

중소형교회에서 후임 담임목사를 청빙할 때 세심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어 몇 가지를 제시한다.

 

외국 유학파를 주저하라

이미 많은 교회들이 외국 유학파, ·박사 소유자의 청빙서류를 별도 분류하고 아예 취급도 하지 않고 있다. 이들 외국 유학파들이 외국에서 공부하면서 어떤 영성을 훈련했는지, 어떤 목회를 배웠는지, 또 어떻게 살았는지 제대로 증명이 되지 않는다.

 

특히 아내와 자녀들은 외국에 그냥 놓아두고 목사 혼자 귀국해 목회하는 목사들에 의해 낭패를 본 교회가 제법 있다. 그는 여자 전도사와 불륜을 벌이다가, 그 여전도사가 시찰회로 고발장을 접수하는 바람에 드러난 사건이다. 또 그는 외국에 거주하는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보내주어야 해서 교회 금고에 손을 대다가 결국 적발되어 쫓겨났다. 그런데 지금은 다른 교단 대학교에서 상담학 교수를 하고 있다. 아직 가족이 미국에 거주한다면, 필시 그는 여자를 건드리고 돈을 탐하고 있을 것이다.

 

또 아내와 자녀들이 외국에서 들어오지 않았기에, 목사가 결혼하기 전에 사귀던 미혼의 여자를 다시 만나고 다녔다. 그는 불륜에 바빠서 1년에 주일예배 설교만 채 20번도 하지 않고도 목회를 했다. 그런데 목사는 여성과 호텔에는 같이 들어갔지만, 성관계는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교회와 법정투쟁 중이다. 그러므로 외국 석·박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하기를 주저하라.

 

고아 출신을 조심하라

고아출신이거나 혼자 성장한 목사가 있다. 경기도 한 교회의 담임목사는 부임한 지 4년도 채 되지 않아서 원로목사의 교회출입을 막아달라고 장로들에게 요구했다. 그 소식을 들은 원로목사는 어이가 없다며 스스로 교회를 출입을 삼갔다.

 

부임한 지 7년이 되자 이번에는 시무장로들의 시무사면을 요구했다. 교회가 부흥하니 시무장로들은 아무 말도 못하고 시무사면서를 넣고 다닐 정도였다. 그러다 노회 목사들께 지혜를 구하고 의논에 들어가자, 담임목사는 일부 교인들을 데리고 개척을 했다. 그 교회는 300명에서 약1,500여 명으로 부흥했는데, 막상 그 목사를 따라 교회를 옮기 이는 능력 없는 장로 1명과 100여 명의 교인에 불가했다. 이 담임목사는 고아로 자랐다. 고아로 자란 이의 특징은 함께’ ‘같이’ ‘의논을 모른다. 그러므로 담임목사를 청빙할 때 고아가 아닌지 또는 거의 혼자 성장했는지를 살필 필요가 있다.

 

대형교회 부목사를 주의하라

대형교회 부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하는데 주저하라. 이들은 대형교회에서 반듯한 매너를 배우고, 참한 얼굴로 적절한 설교를 익히고 고액의 사례비를 받으면서 그야말로 제법 화려한 생활을 한다. 그러나 정작 목회를 배우고 익히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것도 성도와의 리스크가 발생하면 그 대처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서울의 대형교회, 경기도의 대형교회 부목사들은 과거 황제의식에 젖었던 생활을 잘 벗어나지 못한다. 교인들의 삶을 어루만져주는 현실 목회에 약해 눈치만 보다가 목사가 해서는 안 되는 부적절한 행위가 드러나 쫓겨나고 있다

 

경기도의 대형교회 출신 부목사는 교회헌금을 훔치다가 발각되기도 했다. 그러므로 대형교회 부목사들도 목회만 잘 못할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라. 대형교회 부목사라는 이름보다 분명한 목회철학을 가진 담임목사의 목회시스템에서 훈련받았는지를 세심하게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러나 대구부광교회 부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하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선교사보다 군목이다

외국에서 활동한 선교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하기를 주저하라. 선교사와 군목은 다르다. 선교사는 외국에서 오랫동안 모든 일을 단독으로 처리하고 결정하며 치열하게 견딘 목사들이다. 선교사들 중에서 금실 좋은 부부를 잘 찾아볼 수 없다. 거의 모든 선교사들이 상담사가 필요할 정도로 정신세계가 무너지고 마음에 상처가 많다.

 

그런 선교사를 담임목사로 앉히면, 그때부터 그 교회는 선교중심센터가 아닌 전쟁터가 되고 만다. 담임목사는 선교사의 기질로 자신의 교회부터 모든 것을 갈아엎으려고 시도할 것이다. 반면 군목은 철저하게 목사와 군대라는 두 가지 계급사회에 절제된 행동으로 군사 한 명 한 명을 지극 정성으로 돌보는 위치에서 군목회했다. 따라서 선교사보다는 목양 중심의 담임목 기질을 더 많이 발휘할 수 있다. 오히려 군목출신은 바나바와 같아서 걱정해야할 정도이다. 그러므로 담임목사는 선교사보다는 군목이 더 낫다.

 

신학교 교수를 주저하라

신학교 교수 출신을 담임목사로 청빙하는 것을 주저하라. 이들은 필시 대부분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획득하고 다행히 교회가 아닌 학교로 먼저 들어갔다. 이들은 외국에서 석·박사를 획득하고 담임목사로 들어간 경우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이들의 인생 절반은 공부만 했고, 나머지 절반은 학생들을 가르쳐만 왔다. 그러므로 목회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치유하거나 해결하는 방법은 잘 모른다. 사람도 모르고, 법도 모르고, 정치도 모른다. 오직 교과서가 가르쳐 준 지식에만 의지하지만, 현실에 발을 딛고 사는 교인들의 호흡과 눈웃음의 의미도 알지 못한다. 아니 알려고 하지 않는다. 이들은 가르치는 자들이지 배우려고 하지 않는 자들이다.

 

신학교에서 교수를 하면서 경기도에서 이름도 희한한 교회를 개척한 교회 담임목사가 있다. 그 교회 부목사의 말에 따르면, 그는 날마다 교회가 세 들어 있는 상가 주인들과 매일까지 다툰다는 것이다. 부목사는 그 목사가 마치 미친 사람 같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대형교회는 서울대 출신을 담임목사로 세웠다. 담임목사는 오랫동안 서울대란 눈높이로 목에 힘을 주고 목회하다가 정년으로 물러났다. 그런데 그 후임자를 신학교 교수를 불러 앉혔다. 그런데 작은 문제 하나도 해결하지 못하고 노회와 교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로들을 면직시키고 말았다. 온화한 교수의 모습만 보여주다가 교인들과 생긴 문제를 해결한다면서 죽창을 든 빨치산이 되고 말았다. 그의 옆에 잠깐 서 보니, 살기가 느껴졌다

 

대전새미래교회 양현석 목사를 만나면 기분이 좋다. 그는 대전신학교와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고 목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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