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능력 없는 총회임원회 성석교회에서 손을 떼라!
성석교회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집과 부동산을 제공한 33가정, 54명의 가장들의 울부짖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성석교회는 그동안 너무나 고통스럽고 먼 길을 걸어왔다
성석교회 편재영 목사측 교인들 200여 명이 버스를 타고 총회회관을 찾았다
▲ 제108회 총회임원회(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4월 11일 성석교회가 서경노회 소속이라는 소속 증명서를 발급했다. 동시에 성석교회 대표자가 임시당회장 임창일 목사라는 대표자 증명서도 발급해 주었다.
▲ 이에 곧 총회임원회는, 4월 12일 취소 공문을 통해서 성석교회가 서경노회 소속이며, 대표자가 임시당회장 임창일 목사라는 증명서를 모두 취소했다. 그리고 총회임원회는, 또 다시 성석교회는 함경노회 소속이며, 대표자는 편재영 목사라는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총회회관을 방문해 강력하게 항의하는 소란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총회임원회와 총회직원들의 입장은 달라졌다. 이 책임도 작지 않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창일 목사측은, 총회임원회가 임창일 목사측에게 발급해준 공문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공문을 받아들고서도 강서세무서를 찾아갔다. 그리고 4월 23일 성석교회 대표자가 임창일 목사라는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았다. 발급이유는 ‘정정’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 성석교회 편재영 목사측은, 총회임원회가 발급해 준 성석교회는 함경노회 소속이며, 대표자는 편재영 목사라는 공문을 들고 강서세무서를 찾았다. 그리고 마침내 강서세무서는 4월 29일 성석교회 대표자는 편재영 목사라는 고유번호증을 발급해 주었다. 발급이유는 ‘분실’이었다.
▲ 더 나아가 강서세무서는, 4월 29일 편재영 목사가 성석교회 단독대표자라는 사실까지 확인한, 사업자등록증명서도 발급해주었다. 사업자등록일이 2006년 2월 10일 최초 등록일이고, 2024년 4월 29일 재발급해 주었다.
여기까지도 성석교회가 현재 처한 형편이다.
아무 해결 능력도, 답변 능력도 없지만, 실질적인 행정책임자들이 항의를 받고 있다. 단지 잘못된 행정에 울분을 토하는 성성교회 교인들의 항의를 들을 뿐이었다. 끝내 이날 총무 박용규 목사는 총회회관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처럼 성석교회를 놓고, 한 때는 함께 교회를 이루었던 같은 교인들끼리 다툼을 만들어낸 것은, 어디 교인들만의 허물이겠는가?
▲ 제108회 총회만 해도 그렇다.
제107회 총회재판국(국장 이두형 목사)이 성석교회 관련 재판 결과를 보고하자,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각하”라는 헌법에도 없는 무지한 결의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2024년 4월에 접어들자, 총회임원회는 한 번은 임창일 목사가, 또 한 번은 편재영 목사가 성석교회 대표자라는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하는 어이없는 행정을 펼치고 말았다.
▲ 능력 없는 총회임원회는 개교회 분쟁에서 더 이상 개입하지 말라!
그러므로 이제 총회임원회는 성석교회에서 손을 빼라! 총회임원회가 능력이 안 되는데, 어떻게 개교회 분쟁에 더 매달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제 총회, 총회임원회뿐만 아니라 성석교회 주변에서 암약하고 있는 외부 검은 세력들은 모두 성석교회 분쟁에 더 이상 간섭하지 말라.
▲ 왜냐하면 성석교회를 지키고자 부동산 담보대출로 헌신한 이들의 외침이 하늘을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성석교회 편재영 목사측 33가정, 54명의 가장들의 고통이 하늘을 치솟고 있다. 이들의 이름이 성석교회 2024년 4월 7일 주보에 실렸다.
주보에는 “귀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은행 대출 상환을 위해서 부동산과 물질로 동참해 주셨습니다. 부동산을 제공해 주신 분들입니다”
성석교회 분쟁이 계속되자 이들은 자신의 집과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교회에 제공한 이들이다. 이들은 대부분 집사, 권사 심지어 전도사 부부까지 그 이름을 올렸다.
그러므로 성석교회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들의 대표자를 선출할 뿐 아니라, 자신들의 소속까지 결정해서 총회임원회에 보고하면 된다.
▲ 성석교회는 그동안 너무나 고통스럽고 먼 길을 걸어왔다.
교인들끼리의 갈등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왜 그렇게 성석교회 외부의 검은 세력들이 설쳐왔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러므로 총회임원회는 성석교회에서 손을 떼고, 어느 쪽이 진정한 성석교회인지 스스로 자신들의 존재 증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 오는 5월 8일 총회임원회가 열린다.
총회임원회는 이 자리에서 ‘더 이상 성석교회 분쟁에 관여하지 않고 손을 뗀다’는 결정을 내놓기를 바란다.
<최성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