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고독의 시대입니다. 유럽의 어떤 나라는 ‘고독부 장관’까지 둘 정도로, 고독은 현대인의 보편적인 병이 되었습니다. 파편화된 삶, 고령화의 파도 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더 깊은 외로움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교회가 추구해야 할 길 중 하나는 소그룹입니다. 소그룹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성경적 가치(행 2:46-47)이며, 현대 사회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영적 시스템입니다. “소그룹에 들어가면 살고, 소그룹이 없으면 죽는다”는 각오로 참여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짧은 서신 빌레몬서는 단순한 일상의 사건을 담고 있지만, 그 안에 복음의 능력이 선명히 드러납니다. 무익한 자 오네시모가 그리스도 안에서 유익한 자로 변화된 것처럼, 복음은 오늘 우리도 새롭게 하십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도 아픔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연약한 이들이 복음의 말씀을 붙들고 소그룹으로 모일 때, 하나님의 은혜는 더 크게 임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이는 곳에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빌레몬서를 읽고, 소그룹에 동참하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준비하신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빌레몬서 인물 소개
바울
예수 그리스도의 수인(囚人)으로, 디모데와 함께 빌레몬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오네시모를 영적으로 낳은 아버지라 부르며 그를 위해 중재합니다.
빌레몬
골로새의 부유한 그리스도인으로, 노예 주인이었고 자신의 집을 교회 모임 장소로 제공했습니다. 바울의 동역자이자 사랑받는 친구로 소개됩니다.
오네시모
빌레몬의 도망친 노예였으나 바울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전에는 무익한 존재였지만 이제는 바울과 빌레몬 모두에게 “유익한 자”가 되었습니다.
압비아
빌레몬의 아내로 추정되며, 바울은 그녀를 “자매”라 부릅니다. 가정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키보
빌레몬과 압비아의 아들로 추정되며, 바울은 그를 “동역하는 병사”라 불렀습니다. 지역 교회에서 중요한 사역을 맡고 있었던 인물로 보입니다.
-차례-
1.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몬 1:1-8) …… p.21
2. 집에 있는 교회 (몬 1:1-8) …… p.35
3. 은혜와 평강이 (몬 1:1-3) …… p.47
4.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몬 1:4-7) …… p.59
5.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몬 1:8-10) …… p.69
6. 무익에서 유익으로 (몬 1:11-14) …… p.78
7. 종에서 형제로 (몬 1:15-16) …… p.85
8. 내가 갚으려니와 (몬 1:17-19) …… p.97
9.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몬 1:20-22) …… p.109
10.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몬 1:23-25) …… p.121
참고문헌 …… 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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