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주님이 주신 선물, 승합차 스타리아! 군남중앙교회 최형화 목사, 부임한 지 23년 만에 스타리아 선물 받아! 스타리아는 깡통 차가 아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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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주신 선물, 승합차 스타리아! 군남중앙교회 최형화 목사, 부임한 지 23년 만에 스타리아 선물 받아! 스타리아는 깡통 차가 아니었다! 】

기사입력 2025.12.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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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3회 한국교회 섬김의 날-더불어 은혜 나눔의 시간에서 캐스퍼와 스타리아 선물, “깡통 차가 아니었다. 세금까지 해결해 주다

 

군남중앙교회 최형화 목사, 사랑의교회와 오정현 목사에게 감사 인사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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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모든 이에게 복음을, 2033을 향하여란 주제로 제4회 한국교회 섬김의 날1027, 28일 개최했다.

 

사랑의교회 세금까지 해결해주다

사랑의교회는 더불어 은혜 나눔의 시간에서 승합차 스타리아와 경차 캐스퍼를 선물로 내놓았다. 그 중에서 군남중앙교회 최형화 목사(경기북노회)가 승합차 스타리아를 선물로 받았다. 사랑의교회가 세금까지 해결해 주었다. 그리고 그 기쁨을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89회 동기들에게 알렸다.

 

우려가 있었다.

선물로 받은 스타리아를 인수하려면, 당첨보다 더 어려운 세금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해 5월 예장합동 제109회 총회는 목사장로기도회를 개최하고 경차 캐스퍼를 선물로 내놓았다. 그러나 캐스퍼를 선물로 받은 목회자자들은 난감했다. 당장 내야할 세금을 계산하니, 그 차는 사실상 깡통 캐스퍼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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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는 달랐다.

캐스퍼와 스타리아를 제공한 것은 물론, 당첨자들이 부담해야하는 세금까지 해결해 주었기 때문이다.

 

다음은 최형화 목사가 전하는 감사 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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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쉼과 용기, 그리고 도전의 기회를 얻도록 한국교회 섬김의 날을 마련하고 기도로 준비하여 진심을 다해 섬겨주신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님과 당회 그리고 온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베풀고 나눌 수 있도록 역사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랑의교회와 오정현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TV 프로그램 중에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프로를 본적이 있습니다. 내용은 모두 잘 아실 것입니다. 흔한 일이 아닌, 정말 이런 일도 다 있네?라는 놀라운 일들을 방영하는 내용입니다.

 

이 프로를 보면서 나도 저런 것을 해 보고 싶다, 나에게도 저런 행운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긴 했습니다. 그러나 설마, 아니 나에게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는 믿음? 아닌 현실을 인정하며 살아왔습니다. 게다가 목사로서 요행을 바라는 행동이 성경적이라는 생각에 늘 현실만 바라보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신앙 안에서 세상에 이런 일도!”를 경험하였습니다.

내가 11살 초등학교 4학년 때입니다. 나는, 나에게 갑자기 찾아온 급성 신장염으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병원은 나의 치료를 거부했습니다.

 

내 어머니는 나를 붙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머니는 그때부터 하나님 앞에 오열하며 아들을 살려달라고 금식하며 부르짖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어머니의 기도에 응답하셨고, 내 생명은 연장되었습니다. 어머니의 기도로 세상에 이런 일이일어났던 것입니다.

 

이 일은, 내 몸에 직접 응답하신 일이지만, 내가 이루어 낸 것이 아닙니다. 그 일은 어머니의 기도 응답이었습니다. 내가 직접적으로 체험한 영적 경험이 아니었기에 그 감동은 약합니다. 나는 그 일로 인하여 오늘날 목사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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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군남중앙교회로 부임한 지 벌써 23년하고 절반이 지났습니다.

2002년 월드컵이 한창 진행되던 69일입니다. 나는 부교역자의 삶을 마감하고 담임목사로 군남중앙교회로 부임했습니다.

 

군남중앙교회는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그야말로 깡촌 마을에 있습니다.

군남면 선곡리는 인구 300여 명의 작은 마을입니다. 전형적인 시골의 아담한 예배당, 낡은 식당, 재래식 화장실과 마당, 그리고 낡고 작은 사택이 우리 부부를 기다렸습니다. 무엇 하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담임목사! 하나만 보고 이곳에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하기도 하고,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하나?를 생각해 보았지만 현실은 내가 꿈꾸던 목회가 이루어질까?”라는 생각에 전면수정에 들어갔습니다.

 

하루, , 한해를 그렇게 지내온 세월이 벌써 23(200210월 부임)을 넘겼습니다. 그래도 부흥이 되어 감사했고, 주일학교 학생회, 청년부까지 그야말로 All-court pressing을 하면서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군남면은 시간이 흐를수록 저출산과 초고령화, 도시로의 인구 이탈이 가속되고 있습니다. 교회는 평균 연령 74.3세의 초고령 교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늘로 이사 가시는 성도들도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현실의 눈으로 보는 군남중앙교회는 소망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현실일 뿐. 그럼에도 전도는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오랜 세월 복음을 전하며 관계를 맺어 온 부부가, 얼마 전 어머니의 소천과 함께 교회 출석을 약속했습니다.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는 기분이 이렇게 크게 다가올 수 있다는 사실을 체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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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군남중앙교회가 설립한 지 70주년이 되었습니다.

휴전 후 수복된 다음 이주민들이 들어오면서 교회가 바로 세워졌습니다. 지난 1025일 토요일, 설립 7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군남중앙교회 설립 70주년 감사예배를 준비하는데, 문자로 사랑의교회 한국교회 섬김의 날초청장을 받았습니다.

 

그때가 4?

나는 참석할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마감 이틀 전에 겨우 등록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70주년 행사를 마친 후에도 참석 여부를 계속 갈등하였습니다. 몸도 힘들고 교회 잔일들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주일을 마친 후에야 참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요일. 몸을 움직여 사랑의교회로 향했습니다.

 

사랑의교회로 가는 길

오랜 만에 타 보는 버스, 지하철이 마음을 편하게 했습니다. 교회에 도착하고 등록을 마치니 명찰을 받았습니다. 명찰 속 이름표 뒤에 숙소가 적혀 있었습니다. 나는 곧장 접수처에 달려가 내가 신청하지 않은 숙소가 배정되었습니다.”라고 질의했습니다.

 

신청하지도 않은 숙소를 배정받다

2년 전에는 연천이 경기도 수도권에 해당되어 숙소를 배정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자취하는 아들 원룸에 신세지려고 작정했습니다. 그런데 숙소를 신청도 안했습니다. 그런데 신청하지도 않았는데 숙소까지 배정을 받으니 너무 기뻤습니다.

 

첫날 저녁식사를 하고 일어서려는 순간!

낯이 익은 한 사람이 나를 보고는 혹시 제일성도교..”라며 말을 걸어왔습니다. 그때! 한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이름표를 보는 순간! “형일아!!!!” 나는 그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1997년 청년2부를 지도할 때, 청년부 회장이었던 형일이가 목사가 되어 참석했습니다. 28년만의 만남입니다. 정말 뜻밖의 만남이었습니다.

 

형일이를 만났습니다

형일이는 당시 청년부 부회장이었던 자매와 결혼하여 두 아들을 두었습니다. 형일이와 숙소는 달랐지만, 다음날부터 우리는 나란히 앉아 모든 일정을 함께 보냈습니다. 점심도 같이 먹고 사모님과 통화도 했습니다. 마치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 형일이와 만남은 반갑고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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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와 스타리아의 행방?

그렇게 꿈결 같은 모든 일정이 끝나고, 마침내! 마지막 선물을 추첨하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5000여 명의 모든 참석자들이 저마다 자신의 이름이 불러지기를 기대했습니다. 아니, 내 이름이 불러지기를 간절히 애원하는 것 같았습니다.

 

먼저 캐스퍼 3대가 추첨으로 주인이 정해졌습니다.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스타리아 11인승 3대의 추첨이 시작되었습니다.

 

군남중앙교회가 불리다

첫 차는 서울 경기권의 추첨함에서 한 장의 종이가 뽑혔습니다. 당첨자의 이름이 적혀 쪽지가 오정현 목사의 손에 넘겨졌습니다. 그리고 오정현 목사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자가 들렸습니다. 그 순간! 번개처럼 제 머리를 스쳐 지나가는 벼락같은 한 마디! 됐다!”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남중앙교회 최형화 목사님이 연이어 들려왔습니다.

 

이게 꿈인가? 아니야! 분명 내가 불러진 게 맞아!”

정신을 차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들며 할렐루야!”를 크게 외쳤습니다. 나는 3층에 있었기 때문에 나를 못 볼 것 같아 손을 높이 들고 흔들며여기 3층입니다.”를 더욱 크게 외쳤습니다.

 

여기 3층입니다

주변에 계신 목사님, 사모님들도 여기 3층입니다.”라고 함께 힘차게 외쳐 주셨습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주변의 목사님, 사모님들께서 축하한다.”고 박수를 쳐 주셨습니다. 마치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 주셨습니다. 나는 그저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인사를 하고 강단으로 내려가 스타리아가 붙여진 큰 이름표를 받아 들었습니다.

 

당첨자들은 사무실로 갔습니다.

서류 작성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수많은 카톡과 카톡방에서 축하 인사가 전해왔습니다. 특히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89회 동기들이 왜 그렇게 많이들 참석했는지, 연속으로 축하 메시지가 울렸습니다. 함께 참석하신 경기북노회 목사님들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그렇게 소문은 삽시간에 전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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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좋다. 너무 좋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가 태어나 처음 맞이하는 기쁨으로 충만했습니다. “감사합니다를 연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드는 생각이 나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세상에 이런 일이....”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아내도 확인 전화

89회 동기들 단톡방을 본 내 아내도 사실이냐?”며 확인전화를 했습니다. 나는 즉시 스타리아 이름표을 들고 찍은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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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사랑의교회에서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까지 3시간이 걸립니다. 전철과 버스를 갈아타고 집으로 가는 3시간은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연신 입가에는 옅은 미소로 즐겁기만 했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도, 계속해서 추첨상황이 내 머리 속에서 반복해서 재생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

한국교회 섬김의 날에 내게 정말 뜻 기쁜 일이 일어났습니다.

첫째는 흔들리는 내 마음을 주님께서 인도해 주셨습니다.

둘째는 28년 만에 목사와 사모가 된 제자를 만났습니다.

셋째는 뜻밖의 선물, ‘스타리아를 받았습니다.

 

이 세 가지 선물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궁금했습니다.

 

만일 내가 내 생각대로 사랑의교회에 가지 않았다면,

1) 나는 제자와의 만남도 없었을 것입니다.

2) ‘스타리아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너무 인간적인 결론이 아닙니다. 제자와의 만남, 스타리아는 하나님께서 나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당시 나는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지친 마음이었습니다.

그런 내가 한국교회 섬김의 날에서 펼쳐진 선교사들의 선교현장을 목격하면서 내 흔들린 마음을 붙들어 주셨습니다.

 

나는 신체적 부족함으로 선교사로 가지 못하고 보내는 선교사로써의 사명이 외적인 요인으로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주님은 나를 불러 다시 한 번 사명을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28년 전의 동역자를 다시 만나게 하셔서 힘을 얻게 하셨으며, 계속 달려갈 수 있도록 튼튼한 백말을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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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이 다가옵니다.

2025년 말미에 주어진 선물은, 이전보다 더 주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라는 소명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이 모든 것을 예비해 주셨고, 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놀라고 감사할 뿐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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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중앙교회(경기북노회)는 군남댐이 있는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군남로 442(선곡리)에 있다.

 

군남중앙교회는 195587일 설립되어, 2025년 설립 7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성도는 23명으로 원로장로, 은퇴장로 그리고 시무장로가 각각 한 분씩 있다. 모두 최형화 목사가 부임하고 장립한 장로들이다.

 

현재 군남중앙교회는 성도의 온전한 신앙의 삶과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교회 예산 20%6명의 선교사와 4개 교회의 국내 미래자립교회 그리고 경기북노회자립위원회, 총신대학교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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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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