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 제47회 수석부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태 장로, 이하 선관위)가 선거관리를 깔끔하게 잡음 없이 치러냈다. 제44회 수석부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호영 장로)에 이어 두 번째로 잡음이 없었다.
선관위는 1차 회의에서 영남지역 3명의 후보들이 제출한 서류를 통과시켰다. 기호추첨을 끝내고는 공식 선거과정에서 드러나는 불법에 대해서만 문제 삼기로 했다. 특히 이번 선거관리는 무분별한 후보자 간의 고발과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도록 했다. 즉 이의를 제기하면, 이의 제기자나 이의 대상자 모두 후보자격을 정지시키는 강력한 선거법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3명 후보자들은 자신을 알리는 진짜 선거에만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 과거, 후보자들을 피곤하게 만들었던 선관위와는 확연히 다른 행보였다. 3년 전 김성태 장로의 눈물과 인내가 오늘의 결과를 잉태했다. 선거관리위원회 9인 위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